바쁜 일상때문에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식탁에서 밥먹을때 TV를 돌려놓고 보고싶어 받침대 다리에

바퀴를 달아달라고 주문해놓고도 불안불안했죠

조잡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때문에요..

무엇보다 남편의 잔소리가 두려웠죠..

그냥 사제품으로 사자고 했는데 제가 고집을 부렸거든요..

제가 마음에 든것도 든것이지만 남편이 웬일로 트집을 안잡네요.

이것은 흡족하다는 무언의 표현인것이죠..

바퀴를 한쪽은 고정으로 해놓고 한쪽만 돌려서 사용하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

서랍 열때마다 향도 너무 진해서 좋아요..

혹시라도 평수 적은데로 이사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크게 제작하지 않은것도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맘에 쏙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