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공주의 자매애를 돈독히 하려고 한방을 같이 쓰게 하고 있어요.
이층침대를 구입하려니 큰애가 중학생이라 불편할 것 같아서
슬라이딩침대도 생각했는데 이것도 좀 그러하고...
시집가기 전까지 사용하라고 평상침대 퀸사이즈로 주문했어요.
#2번 호두나무로 하고 싶었지만 몰딩책장책상과 색을 맞출려고 소나무로 선택했어요.
아이들은 좀 밝은색이 나을 것 같아서요.
아이들 자다가 유리창 블라인드를 차버릴까 싶어 펜스는 유리창쪽으로 하구요,
반대편에도 펜스를 하려다가 아이들 앉고 눕기 편하라고 하지 않았어요.
선반도 두개 추가
실용적이고 오히려 더 멋스럽답니다.
저는 두 공주를 둔 엄마지만
공주방처럼 꾸며주고는 싶지않더라구요.
나름 내추럴 자연주의라 우드워크가구는 제가 좋아하고 추구하는 스타~일
참!
우드워크샵 사장님과의 인연도 3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하여튼 제가 요구하는 바를 잘 아십니다.
사이즈며 색상이며 저의 까탈스러운 것까지 잘 헤아리십니다.
3년전 이사하면서 큰 가구는 구입을 했었고 (진작 알았다면 좋았을것을요) 작은 옷장과 책장을
원목가구로 하고 싶어 인터넷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저는 지방이라 매장에 가보지도 못했고 첫구매시 불안감이 많았어요.
저희 남편도 저보고 미친거 아니냐고 그랬구요 ㅋ
가구가 도착한 날, 불안감은 모두 싹~
저보다 저희 남편이 정말 튼튼하게 잘 만들었고 멋스럽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 우드워크가구만
편백옷장, 사다리선반, 두터운 사다리 책장, 소나무책장, 벤치쇼파, 컴퓨터책상(투박한 테이블
응용), 평상침대, 몰딩책장책상, 아이들화장대(발코니테이블 응용), 모던TV 받침...
저희 집이 우드워크 제2 매장 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요?
분점이라고 해야되나요 ^^*
제 후기가 너~무 길었죠.
제가 이렇게 구체적이고 한 까탈합니다.
이런 제가 우드워크가구를 좋아라 하는 이유는
백마디 말이 뭐가 필요하겠어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백번 듣는것보다 실제 한번 보는 것이 낫기 때문이에요.
우드워크가구는 정말 百聞不如一見 그 자체입니다.
매번 찾아주시니 제가 성함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장오시는분들 주혜원님 집도 소개해드려야 할 것 같네요...ㅋㅋ
내용 꽉꽉 채운 후기와 시간대별 배치별 가구사진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든지 다시 또 찾아주세요~^^